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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 잔디 위로
펄럭이는 빨간 깃발 근처로
더 이상 외롭지 않은 나뭇잎들 옆으로
미끄러져 가는 구름 너머로
흩어지는 너의 머릿결 사이로
변해가는 나의 마음 속으로
부는 바람을 본다
(2013년 5월 13일 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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